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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산정호수, 옥색으로 빛나는 산속의 호수여행 2018. 7. 6. 22:46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개요
산정호수는 원래 일제강점기인 1925년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만들어진 저수지입니다. 명성산을 비롯한 산들에 둘러싸여 있어 산속의 우물과 같아 산정호수로 이름지어졌습니다. 이후 아름다운 경치로 많은 이들이 찾아오는 포천의 대표 관광지가 되었으며 현재는 한국농어촌공사가 체계적인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궁예 이야기
궁예는 철원을 수도로 하여 태봉국을 세웁니다. 그러나 말년에 비정상적인 모습으로 결국 왕좌에서 쫓겨나 철원과 포천의 경계인 명성산으로 숨게 됩니다. 망국의 슬픔에 궁예가 울어 울음산이 되었다고 하며 울음산을 한자로 표기한 것이 명성산이라고 합니다. 결국 도망다니다 먹을 것을 찾던 중 백성들에게 발각되어 최후를 맞이한 궁예. 그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읽을 수 있는 궁예 산책길이 망봉산 산책길에 조성되어 있습니다.
-김일성 별장이 있던 곳
6.25 한국전쟁이 일어나기 전 이곳은 38선 이북땅으로 김일성 별장이 있었다고 합니다. (현재는 별장터만 있고 별장은 없습니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산정호수의 모습이 한반도를 180도 뒤집은 모양과 비슷하다고 합니다. 진실은 저너머에 있지만 경치가 아름다운 것만은 사실입니다.
-낙천지 폭포
산정호수 아래로 내려오면 인공폭포가 있습니다. 그 이름은 낙천지라 하여 장마철이 지나 호수의 수량이 넘치지 않으면 폭포로 물이 떨어지는 장면을 볼 수 없다고 합니다. 폭포가 떨어질 때는 낙천지 앞 다리까지 물보라가 일어난다고 하니 궁금합니다.
-즐길거리
산정호수가 포천의 대표 관광지이다 보니 호수 주변에 음식점과 카페, 호텔과 펜션, 유원지 등이 있으며 공원도 계속 조성중입니다.
-여행지로서
옥색 호수위로 비친 망봉산과 파란 하늘이 만들어낸 경치는 산정 호수에서만 느낄 수 있습니다. 정말로 산이 만들어낸 우물같은 신비함이 감도는 호수입니다. 호수 주변의 여러 시설, 오리배, 놀이기구, 식당 등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단지 호수를 따라 조성된 산책길을 걷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산정호수를 방문할만 합니다.
-정리하면,
포천에 온다면 꼭 방문해야 할 여행지입니다. 단, 산책길이 그리 짧지는 않기 때문에 오래 걷기 어려운 소아나 어르신들은 다 돌아보기 보다는 일부 산책로만 걸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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