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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리집이 삼계탕 맛집 하림 즉석 삼계탕 880g카테고리 없음 2016. 7. 19. 14:31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하림 즉석 삼계탕
- 구입처 : 대형 마트
- 가격 : 8,500 ~ 9,000원 사이
- 중량 : 880g
- 조리방법 : 뜨거운 물에 중탕 40분
- 내용물
- 닭고기 (국내산)
- 찹쌀 (국내산)
- 대추, 수삼 등
남편 몰래 내가 만든 (척) 삼계탕!
사먹는 맛이랑 비슷한 삼계탕!
하 하 하림! 즉석 삼계탕!
초복이 지난 시점에서 뒤늦은 삼계탕 시식중이다. 더운 날씨에 기다리면서까지 힘들게 먹고 싶지 않아서 마트에서 판매되는 하림 삼계탕을 덥석 구매하였다. 마트마다 가격은 차이가 나는 듯하나 8,500 원에 구매하였다. 홈플러스나 이마트 모두에서 판매되고 있는데 이마트의 경우는 자체 피코크 삼계탕을 더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었다.
[조리는 아주 간단하다. 끓는 물에 넣으면 된다.]
뜨거운 물에서 40-50분 정도 중탕시키면 조리의 시작과 끝이 마무리 된다. 뜨겁게 달궈진 비닐포장을 제거하면 따끈따끈한 삼계탕이 나를 바라보고 있다. 비닐이 매우 뜨겁기 때문에 화상에 주의해야 한다.
[심플한 구성이다. 닭 + 수삼]
준비된 그릇에 삼계탕을 옮겨 담고 보기좋게 상을 차리면 준비 끝이다. 찌는 더위에 줄서고 기다려서도 한참 기다려야 먹는 삼계탕을 집에서 30분 만에 먹을 수 있으니 기분이 좋아진다. 삼계탕을 집에서 해먹으려면 다듬기 부터 시작해서 찹쌀도 채워 넣고 약재도 넣고 끓이기도 한참 끓여야 하는데 이것은 그냥 뜨거운 물에 넣었다 빼면 짠 하고 삼계탕이 나타난다. 정말 살기 좋은 세상이다.
[닭의 크기는 중소 정도 이다.]
중량은 880g 이지만 이것이 닭만의 무게가 아니므로 닭은 실제 큰닭이 아니다. 영계만한 크기이지만 혼자서 먹기에 부족하지 않다. 아니 오히려 먹고나면 배가 아주 부른 양이다.
[닭다리 한점을 뜯어 보았다.]
고기는 부드럽다. (닭가슴 부위만 제외하면) 크기도 크지않아 다 먹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는다. 닭의 안쪽에는 찹살이 가득 차있다. 찹쌀은 너무 질지 않아 고기를 먹은 후 생기는 아쉬움을 말끔히 날려주었다.
[전복을 추가해 보았다.]
집에 다른 재료가 있다면 함께 추가해 먹는 것도 좋다. 다음날 전복을 추가하여 전복 삼계탕을 끓여보았는데 음식점에서 먹는 맛과 크게 다르지 않아 만족스러웠다. 이제 복날에 붐비는 음식점을 가지 말고 집에서 편하게 삼계탕을 먹어보는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