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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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구문소와 이어진 고생대자연사박물관여행 2018. 7. 8. 15:53
-구문소 이름의 유래 구문소란 이름을 몰라도 이곳을 지나가는 이는 기암절벽과 힘차게 흐르는 강물을 보고 멈춰설 수 밖에 없다. 이곳은 낙동강 상류인 황지천이 수억년전부터 석회암 지대를 흐르며 생긴 지형이며 구문소는 강물이 아예 기암 가운데를 뚫어버려 석문과 깊은 소를 만든 것이 특징이다. 단양팔경 중 하나인 석문과 비교가 안될 정도로 웅장하고 신비로운 느낌을 주는 자연환경이다. 구문소의 전설로, 그 옛날 석벽을 사이에 두고 백룡과 청룡이 싸웠는데, 그 결과로 구멍이 생겨 구문(구멍)소라 불렀다 한다. 진실인지 알길이 없지만 용이 꿈틀거리며 싸울 정도로 장엄한 곳임에는 틀림없다. -태백 고생대 자연사 박물관 구문소가 위치한 고생대 지층 위에 2010년 10월 고생대 박물관이 개관한다. 강원도고생대지질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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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산정호수, 옥색으로 빛나는 산속의 호수여행 2018. 7. 6. 22:46
-개요산정호수는 원래 일제강점기인 1925년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만들어진 저수지입니다. 명성산을 비롯한 산들에 둘러싸여 있어 산속의 우물과 같아 산정호수로 이름지어졌습니다. 이후 아름다운 경치로 많은 이들이 찾아오는 포천의 대표 관광지가 되었으며 현재는 한국농어촌공사가 체계적인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궁예 이야기궁예는 철원을 수도로 하여 태봉국을 세웁니다. 그러나 말년에 비정상적인 모습으로 결국 왕좌에서 쫓겨나 철원과 포천의 경계인 명성산으로 숨게 됩니다. 망국의 슬픔에 궁예가 울어 울음산이 되었다고 하며 울음산을 한자로 표기한 것이 명성산이라고 합니다. 결국 도망다니다 먹을 것을 찾던 중 백성들에게 발각되어 최후를 맞이한 궁예. 그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읽을 수 있는 궁예 산책길이 망봉산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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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퍼스트가든, 밤에 가볼만한곳여행 2018. 7. 6. 16:48
-파주의 떠오르는 야간 여행지퍼스트가든은 2017년 4월에 개장한 유럽식 정원 및 레스토랑 등이 모여있는 복합 문화시설입니다. 야간에 갈만한 여행지가 없던 파주에 밤10시까지 운영하는 공간이 생긴 것은 환영할 일이지만 불빛 축제에 딱히 매력을 느끼지 못한다면 아쉬움만 남을 수도 있는 곳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기구와 썰매장, 물놀이장은 6시에 모두 영업종료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불빛이 반짝이는 정원도 아름답기 때문에 체험시설이 딱히 요구되지 않는 여행객들이라면 가볼 만한 곳입니다. -다른 정원, 수목원과의 차이점?퍼스트가든의 정원은 그리스 신화를 바탕으로 한 유럽식입니다. 이런 스타일의 정원은 근처 벽초지수목원, 프로방스 등에서도 비슷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차별화를 두기 위해 정원 내에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