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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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영화] 카고, 부성애가 느껴지는 잔잔한 좀비 영화영화 2018. 8. 23. 23:32
비주류 호러 영화였던 좀비영화가 2004년 개봉한 ‘새벽의 저주’ (잭스나이더 감독) 이후부터 블록버스터화 되면서 공포영화의 주류로 떠올랐습니다. ‘좀비’는 영화 뿐만 아니라 소설, 드라마, 페스티벌 등 여러 곳에서 핫키워드가 되었으며 유치원생도 알만큼 유명해졌습니다. 이성을 상실한 채,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이승을 떠도는 듯한 좀비는 우리에게 새로운 공포를 느끼게 해줬습니다. 대부분의 좀비영화에서 좀비는 인간을 무자비하게 죽이지만, 반대로 인간에게 대학살당하기도 합니다. 이처럼 비슷한 설정의 좀비영화에 식상함을 느낄 때쯤 이색적인 좀비영화들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대표적으로 2013년 개봉한 ‘웜 바디스’ (조나단 레빈 감독)가 있습니다. 주인공이 좀비이지만 청춘 스타인 니콜라스 홀트를 전면에 내세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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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며 볼 수 있는 즐거운 좀비영화 좀비랜드카테고리 없음 2016. 12. 12. 13:54
좀비랜드2009년작코미디, 호러감독 : 루벤 플레셔출연 : 우디 해럴슨, 제시 아이젠버그, 엠마 스톤 [출처:네이버영화] 다른 옷을 입기 시작한 좀비영화 호러영화의 하위 장르인 좀비영화는 1932년 [화이트좀비], 1968년 [살아 있는 시체들의 밤]을 통해 대중들에게 알려져왔다. 주로 저예산 영화의 소재로 쓰이던 '좀비'가 2000년대에 이르러서는 헐리우드의 막대한 자본과 만나 유명배우와 거대한 스케일의 영화가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다. 2004년 [새벽의 저주]를 시작으로 2013년 [월드워Z]까지 시종일관 터지고 부서지는 헐리우드식 액션영화 스타일에 슬슬 관객들도 염증을 느끼기 시작했다. [300억이 넘는 제작비가 들어간 새벽의저주, 출처:네이버영화] [좀비영화 최초로 2000억이 넘는 제작비가 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