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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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산정호수, 옥색으로 빛나는 산속의 호수여행 2018. 7. 6. 22:46
-개요산정호수는 원래 일제강점기인 1925년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만들어진 저수지입니다. 명성산을 비롯한 산들에 둘러싸여 있어 산속의 우물과 같아 산정호수로 이름지어졌습니다. 이후 아름다운 경치로 많은 이들이 찾아오는 포천의 대표 관광지가 되었으며 현재는 한국농어촌공사가 체계적인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궁예 이야기궁예는 철원을 수도로 하여 태봉국을 세웁니다. 그러나 말년에 비정상적인 모습으로 결국 왕좌에서 쫓겨나 철원과 포천의 경계인 명성산으로 숨게 됩니다. 망국의 슬픔에 궁예가 울어 울음산이 되었다고 하며 울음산을 한자로 표기한 것이 명성산이라고 합니다. 결국 도망다니다 먹을 것을 찾던 중 백성들에게 발각되어 최후를 맞이한 궁예. 그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읽을 수 있는 궁예 산책길이 망봉산 산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