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사람만 놀러오는 평창 하일리 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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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일리 계곡 강원 평창군 평창읍 하일리 산 7-7 입장료 없음 주차가능 : 최대 4대 적정인원 : 4-8인 나무그늘, 얕은 개울 근처 간이 화장실 이용 가능

하일리계곡은 원당계곡의 지류로 시온산장으로 가는길 중간에 위치한다. 다수리에서 더 깊숙이 들어온 외진곳으로 원당계곡이나 뇌운계곡 등 평창의 다른 유명 계곡에 비해 널리 알려져 있지 않지만 4-8인 단위의 인원이 여름 피서를 즐기기에 굉장히 좋은 곳이다.   다수리에서 하일교를 지나 원당계곡을 따라 올라오다 보면 장승이 보이는데 이곳으로 들어가도 되고 좀 더 올라가면 주차할 수 있는 갓길이 있는데 그곳도 야영을 하기에 좋은 곳이다.

하일교를 지나며 보이는 경치.

백덕산 줄기와 평창강의 모습.

숨이 탁 트인다.

 

반대편의 경치.

좀 더 완만한 산등성이를 볼 수 있다.

계곡은 3m 가 넘는 크기로 물도 아주 깨끗해서 아이들이 놀기에도 적합하다. 수위도 30cm 정도로 성인 종아리 정도이고 물살도 느리기 때문에 위험요인도 적다. 새끼손가락만한 물고기들도 있어서 능력이 좋다면 낚시를 해도 된다. **물뱀도 간혹 관찰된다.

물이 아주 깨끗하다.

자세히 보면 물고기가 보인다.

수위가 낮아 아이들이 놀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오른쪽에 보이는 나무 아래에 2인용 텐트를 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물이 제법 차기 때문에 6월 전에 수영하는 것은 힘들고 6월부터 8월까지가 수영을 하며 휴가를 보내기 딱 좋은것 같다. 주차장이 따로 없기 때문에 차를 많이 가지고 갈 경우에는 주차가 곤란할 수 있으므로 한대로 몰아가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