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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주에서 꼭 가봐야 할 곳 임진각 관광지, 평화누리공원
    카테고리 없음 2016. 6. 8.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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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마정리
    • 연중무휴
    • 입장료 없음
    • 주차료 
      • 경차 1,000원
      • 승용차 2,000원
      • 중형차 3,000원
      • 버스 5,000원



     임진강을 바라보고 있는 임진각은 1972년 북한 실향민을 위해 건설된 이후 현재는 파주 평화누리공원과 더불어 인기있는 관광명소로 더 유명하다.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로도 유명한 임진각에서는 평일에도 남북 분단의 현실을 보여주는 자유의 다리와 위령비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는 외국 관광객들을 흔하게 볼 수 있다. 

     워낙 파주 중심지와도 거리가 있는 최북단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대중교통으로는 접근이 쉽지 않아 자가용을 이용하는것이 편하다. 주차장은 1,500 대 정도 수용이 가능하고 시간에 관계없이 하루 2,000 원 주차비로 하루이용이 가능하므로 주차비 부담도 없다. 

     임진각내에는 편의점을 비롯한 식당도 있어 오후 6시 이전에는 간단한 요기나 식사 해결도 가능하다. 


    1,2,3 층에 여러 음식점이 위치해 있다.


    임진각 망배단.

    북한에 고향이 있는 실향민들이 명절에 절을 하는 곳이다.

    분단의 아픔이 서려있는 상징적인 곳이다.


    민족정기 현창탑

      민족정기현창탑은 3년간의 시공기간을 거쳐 1990년 7월 30일에 완공된 탑이다. 사용된 돌의 총 무게는 55t 으로 높이는 8.16m 이다. 횃불 높이를 제외한 8m는 우리나라 조선 8도를, 정사각형은 동서남북을 상징한 것이라고 한다. 남북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북한 땅이 바라보이는 임진각을 밝히자는 의미에서 맨 위에는 횃불을 올렸다고 한다. 아래에서 부터 류관순 열산의 3.1 운동, 남궁억 선생의 시 '무궁화', 조병화 시인의 시 '태극기' , 애국가가 새겨져 있다. 


    자유의 다리.

     임진강의 남과 북, 분단된 국토의 남북을 잇는 유일한 통로인 자유의 다리는 길이 83m의 철교인데 50년만에 개방되었다고 한다. 본래 경의선 철교였는데 현재 남아있는 것은 휴전이 성립되고 남북간의 포로가 교환되자 그들을 통과시키기 위하여 1953년 급히 도로교로 세워진 가교이다. 1만 2,773명의 국군포로가 자유를 찾아 통행한 사실을 기념하기 위하여 ‘자유의 다리’라 명명하였다고 한다. 판문점에 있는 ‘돌아오지 않는 다리’와 함께 남북분단의 비극을 상징한다. [출처:네이버 지식백과]


    자유의 다리가 막힌 부분.

    많은 이들의 염원과 희망이 쓰여져 있다.

    분단의 아픔을 보여주는 철조망.


    경의선 장단역 증기기관차(등록문화재 제78호)

     6·25전쟁 때 신의주로 향하던 도중 폭탄을 맞아 그 자리에 멈춰 선 증기기관차의 화통이다. 연합군 군수 물자를 실어 나르기 위해 개성역에서 한포역까지 올라갔던 열차가 중공군에 밀려 장단역까지 내려왔다가, 결국 후퇴하던 연합군이 북한군에 이용될 것을 우려하여 열차를 폭파하면서 이 화통만 남게 되었다. [출처:네이버 백과사전]

    자유의 다리에서 바라본 임진각의 모습


     임진각관광지가 더욱 유명해진것은 단연 평화누리공원이 아닐까 싶다. 6,000평의 넓은 부지에 새워진 조형물과 공연장, 그리고 유명한 알록달록 바람개비는 평화누리공원에서만 볼 수 있는 경치이다. 

     공연장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넓은 잔디밭과 탁트인 전경은 찌들었던 일상의 삶으로부터 자유를 느끼게 해주고 어른들뿐만 아니라 활기차게 뛰어다니는 아이들에게도 즐거운 장소이다. 

     이곳을 방문한 수많은 여행객들은 연신 핸드폰과 카메라로 사진을 찍기 바쁘며 실제로도 이곳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은 대부분 이쁘다. 주말이 아닌 주중에는 사람이 많지 않아 아름다운 배경을 뒤로 하여 나만의 사진을 찍는 것도 가능하다. 

    중앙에는 카페 '안녕'이 위치해 있다.

    주변에 전투기와 탱크도 구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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