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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이리마을에 위치한 고급 풀빌라펜션 요나루키
    카테고리 없음 2016. 6. 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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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나루키

    •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 체크인 PM 3, 체크아웃 AM 11
    • 숙박료 (24개월 미만은 무료)
      • 주중 (350,000 원 ~ 650,000 원)
      • 주말 (450,000 원 ~ 850,000 원)
    • 스파이용시간 : PM 4 ~ PM 10 

     파주는 서울에서 가깝지 않아 당일치기로 여행하기에는 조금 힘든 면이 있다. 그래서 대부분의 지인들이 파주를 놀러올 때 주로 1박 2일 코스를 이용하곤 한다. 파주에는 많은 무인텔과 펜션이 있어서 숙박업소를 찾기에 어렵지는 않으나 특별한 추억을 남기게 해주는 곳은 많지 않다. 그 중 파주 요나루키는 숙소내에 스파가 같이 있는 스파빌로 파주 알베르산토와 같이 파주 스파빌 펜션으로 유명한 곳이다. 

     가격은 비수기 스탠다드 룸 35만원을 시작으로 특별히 할인이 없어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사적인 공간과 시간을 중시하는 가족이나 연인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헤이리 8 또는 9번 출구 쪽에 위치한 요나루키.

    현대적인 감각이 느껴지는 건물 외관.

    요나루키 뒤편 모습.

    아침식사가 제공되는 카페가 위치한다. 

    아침식사가 제공되는 카페.

     2인 또는 24개월 미만의 유아가 있는 경우는 스탠다드 또는 디럭스 룸을 이용하면 된다. 4인 이상인 경우에는 그랜드를 이용하는 것이 좋은 선택이다. 필자가 묵은 301호는 스탠다드 룸으로 건물 3층에 위치한다. 

     요나루키는 갤러리와 스파빌이 합쳐쳐 있는 건물로 숙소로 들어가기 전 로비와 방에 전시된 여러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키는 전자키로 되어 있거 호텔과 같은 방식이다.

    방을 들어가면 아기자기한 소품과 인테리어가 보인다.

    입구를 지나 거실 겸 침실. 

    원룸 형식으로 되어있어 앞쪽은 거실과 침대, 

    뒤쪽은 부엌으로 구성되어 있다.

    2층에서 부터 올라오는 대나무가 창너머로 보인다.

    건물 밖은 보이지 않는다.

    블라인드를 이용해 가릴 수 있다.

    뒤쪽에 위치한 부엌.

    와인잔, 그릇, 냉장고, 전자렌지, 커피포트 등이 구비되어 있다.

    전기레인지는 있으나 냄비가 없다. 

    거실과 통해있는 스파.

    스파의 온도는 카운터로 전화해 조절이 가능하다.

    나무로 만들어진 스파의 모습.

    대략 좌우 2m 가 넘는 스파이다. 

    깊이는 성인 허벅지 정도,

    90cm 정도의 유아의 목에 걸릴 정도이다.

    스파는 바로 하늘과 개통되어 있어 

    낮에는 맑은 하늘은, 

    밤에는 반짝이는 별님을 볼 수 있다. 

    화장실의 내부 모습.

    기본적인 수건과 세면 용품이 준비되어 있다.

    헤어 드라이기도 있다.


     실내 바닥은 카페트가 아니고 돌바닥으로 되어있어 스파를 하고 젖은 발로 나와도 방이 젖는 것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스파는 입실부터 밤 10까지 언제든지 이용이 가능하고 물이 식어 한기가 느껴지면 카운터로 연락하여 온도를 올리면 된다. 42도까지 올릴 경우 이마에 땀방울이 맺힐 정도로 뜨끈뜨끈하다. 

     3층의 경우 스파가 바로 외부와 개통되어 있어서 벌레가 많을것 같았으나 수면위에 떠다니는 또는 하늘을 날아다니는 그 어떤 벌레도 관찰할 수 없었다. 덕분에 밤에도 따끈한 물속에 누워 밤하늘의 별을 바라보는 호사를 누리었다. 

     침대는 퀸사이즈로 둘이서 자기에 충분하며 자녀가 있다면 한명까지는 넉넉하게 잘 수 있는 크기이다. 침구류도 푹신하고 깨끗한 편이다. 


    석식이 제공되는 예맥아트홀.

    이렇게 생긴 쿠폰을 들고가면 된다.

    기본 상차림. 무난하다.

    불고기 비빔밥에 들어가는 불고기.

    밥과 국.

    나물이 들어있는 접시에 밥을 넣고,

    장을 추가하여 비비면, 

    맛있는 비빔밥 완성.

     요나루키에서는 석식과 조식을 제공한다. 석식의 경우에는 주중, 주말에 따라 식당이 바뀌는 듯 하다. 주중이라 필자는 예맥아트홀에서 불고기비빔밥을 석식으로 제공받았다. 깔끔하고 무난하다. 

     조식으로 숙소 뒤편에 위치한 원투카페에서 아침 9시부터 10시 사이에 토스트를 제공받는다. 커피와 오렌지주스는 셀프로 따라 먹으면 되고 간단한 토스트와 과일이 나온다. 아기 의자도 2개 준비되어 있어 자녀를 동반해도 어려움이 없다. 


    숙소 뒤 원투카페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토스트.

     파주에는 경기영어마을, 헤이리, 신세계첼시아울렛, 프로방스, 임진각평화누리공원, 벽초지 수목원 등 여러 여행지가 있어 1박 2일 코스로 돌아보기 좋은 지역이다. 부담없이 묵을 수 있는 가격은 아니지만 일상에서 탈출하여 사랑하는 이와 조용한 시간과 휴가를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는 요나루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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