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은 녹지와 연못과 함께하는 하루 벽초지 수목원

벽초지문화수목원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창만리 이용시간 3-10월 : 9 AM ~ 7 PM 11-2월 : 10 AM ~ 10 PM 입장료 36개월 미만 무료 성인 7,000 원 / 주말 8,000 원 중고생 5,000 원 / 어린이 5,000 원

이색적인 분위기의 수목원!

연인과, 가족과, 모두 오기 좋은 수목원!

[사진이 잘나오는 수목원]

벽초지 수목원은 파주의 다른 여행지와 자유로에서부터 거리가 좀 있어서 접근하기 편리한 곳은 아니다. 입장료 또한 다른 수목원에 비해 저렴한 편은 아니라서 수많은 수목원 중에 굳이 이곳을 방문해야 하는가? 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다. 필자도 벽초지 수목원에 들어서기 전까지는 그런 의심반, 기대반을 가지고 있었는데 수목원을 구경하고 난 이후에는 그런 수고를 해서라도 한번쯤은 와볼 만한 장점이 있는 곳이라 생각되었다.     벽초지 수목원의 면적은 12만 미터제곱으로 한바퀴 돌면서 구경하는데만 1시간 이상이 소요된다. 특히나 사진을 많이 찍는 가족이나 연인들의 경우에는 포토존이 많아 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이다. 4계절마다 특색있는 풍경을 자랑하는 벽초지 수목원은 겨울에는 빛축제가 있어 반짝이는 형형색색의 전등전시도 볼 수 있다.   외지에 위치하다보니 대중교통으로 오기에는 시간과 수고가 많이 든다. 따라서 자동차를 이용하기를 추천하며 주차장이 넓기 때문에 주차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꽤 넒은 면적에 놀랐다.

캐슬 게이트. 이 문을 지나 중앙분수대로 들어갈 수 있다.

중앙분수대 주변으로 멋진 화단길이 조성되어 있다.

캐슬게이트 주변에 위치한 조각상들.

이국적인 정원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더 안쪽으로 들어오면 여러 조각상과 잔디밭이 펼쳐져 있다.

[그린하우스]

이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이쁘게 나온다.

[그린하우스 주변]

[그린하우스 주변 분수대]

[스핀스톤분수대]

바닥이 미끄럽기 때문에 올라가면 조심해야 한다.

캐슬게이트 구역을 구경하고 나면 이제 반대쪽인 벽초지를 구경해야 한다. 이곳은 파련정, 연꽃 등이 있어서 동양적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장소이다. 울창한 숲사이로 벽초지를 끼고 걷다 보면 몸안의 나쁜 공기가 정화되는 듯한 느낌이 든다.   습지원과 장수주목터널에서 기억에 남는 사진을 많이 남길 수 있어 이곳에서 많이들 사진을 찍는다. 벽초지를 돌아 나오면 헤븐스 게이트가 나오고 이문 너머로 넓은 잔디밭인 헤븐스스퀘어가 펼쳐져 탁 트인 전경을 즐길 수 있다.

파련정과 앞으로 보이는 벽초지

벽초폭포

넓게 펼쳐진 녹지

[헤븐스게이트]

[헤븐스 스퀘어]

긴 시간동안 걸으면 허기와 갈증이 생기는데 수목원 중앙에 카페가 있어서 가벼운 요기와 음료를 마실 수 있다. 4계절마다 다른 꽃들이 피기 때문에 한번 다녀왔다 하더라도 다른 계절에 또 한번 방문하고 싶다. 넓은 평지가 많기 때문에 뛰어놀기 좋아하는 아이들이 가도 즐겁게 놀 수 있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