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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어린이대공원 주변에서 가볼만한 냉면 맛집 함흥본가면옥카테고리 없음 2016. 5. 23. 16:01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함흥본가면옥
- 서울특별시 광진구 화양동
- 추천메뉴
- 물냉면 (7,000 원)
- 비빔냉면 (7,000 원)
- 회냉면 (7,500 원)
- 갈비탕 (9,000 원)
- 뚝배기불고기 (8,000 원)
여름하면 냉면, 냉면하면 여름이다. 올해는 5월 부터 시작된 이른 더위에 전국의 냉면집이 호황을 이룰듯 하다. 함흥본가면옥은 흔히 먹는 냉면인 함흥냉면집으로 육수에 간이 되어있어서 평양냉면같이 맹맹한 맛보다는 좀 더 자극적인 맛이다. 한창 더운 낮시간에 광진구에 위치한 어린이 대공원을 다녀온 후 더위도 식히고 배도 채울겸 근처 맛집으로 유명한 함흥본가면옥을 방문하였다.
2016/05/24 - [[A]musement park] -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아직 저녁시간보다 이르기는 하지만 이미 테이블은 만원. 주차부터 쉽지 않다. 음식점 뒤에 위치한 주차장에는 20여대가 주차 가능하지만 이미 만차라 주변 길가와 옆길에까지 주차를 하고 있었다. 겨우 들어가서 자리에 앉았는데 주문 후 음식 주문과 나오기까지도 평소보다 시간이 더 소요되었다.
루틴으로 주문하는 물냉면, 비빔냉면, 갈비탕 세 가지 음식을 주문하고 주변을 둘러보는데 불고기도 많이들 시켜 먹는것 같다. 가을이 지나 몸을 스치는 바람에 체온이 내려갈 무렵 불고기도 같이 먹어봐야 겠다.
기본 반찬인 배추김치와 깍두기. 너무 맵지 않고 적당하다.
물냉면, 평범한 냉면의 모습이다. 맛도 너무 튀지 않는 무난한 맛이다.
비빔냉면, 매운맛이 강하지 않아 부담없이 먹기 좋다.
갈비탕, 육수가 강하지 않고 은은하니 진하다.
갈비와 살점이 꽤 들어있어 먹고나면 배가 부르다.
냉면이 그나마 비시즌인 가을과 겨울에 다녀왔을 적에는 비교적 한산하고 종업원들도 여유가 있어 서비스도 좋았는데 한창 시즌시기에 다녀오니 사람도 많고 대기시간도 길었다. 아무래도 많은 양의 냉면을 만들다 보니 맛도 약간 전과 같지 않아 실망스러웠지만 그래도 중타는 하는 냉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