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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이 아름다운 행주대교를 바라보며 먹는 장어구이 맛집 나루터카테고리 없음 2016. 5. 3. 10:30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나루터
-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행주외동
- 추천메뉴
- 장어구이 (한마리 : 39,000원)
- 장어정식 (1인 : 43,000)
- 양념갈비 (280g : 32,000)
행주산성과 행주대교 사이에 위치한 나루터는 장어로 유명한 집이다. 파주보다 가격이 비싸기는 하지만 해질무렵 타오르는 석양과 불켜진 행주대교의 야경을 바라보는 경험을 해본다면 충분히 매력이 있는 곳이다.
주 메뉴인 장어 외에 매운탕, 각종 닭요리, 한우, 갈비 등 다양한 메뉴가 있다. 나루터를 처음 방문하는 경우에는 대부분 장어를 먹고 4인 이상 되는 회식자리에서는 소고기를 선택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나루터는 총 3개의 관으로 되어 있고 각 관마다 특색이 있어 기호에 맞는 관을 찾아 들어가면 된다.
*3관이 강가에 위치하고 있어 해질 무렵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아름답다.
*식당 외에 라이브카페, 공원 등 편의시설이 같이 있어서 식사 후 바로 근처에서 2차를 할 수 있다.
*행주대교는 야경으로 봐야 멋있다. 낮에는 추천하지 않는다.
장어의 크기는 작지 않지만 파주 갈릴리농원에 비해 조금 덜 두툼한 느낌이다. 일반 구이와 양념이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양념이 없는 장어가 더 입맛에 맞았다. 장어는 비리지 않고 고소하고 담백하여 평소 생선을 즐겨먹지 않는 이들에게도 부담되지 않는 맛이다.
갈비는 생갈비와 양념갈비 고기가 부드럽고 질기지 않아 장어를 먹으면서도 느끼하지 않게 먹을 수 있다. 특히 양념갈비의 맛이 과하지 않아서 기분좋은 달달함을 맛볼 수 있다.
*고소하고 담백한 장어구이는 참으로 먹음직 스럽다.
*장어와 갈비, 둘 다 기름진 음식이지만 느끼함이 없이 괜찮은 조합이다.
식사를 맛있게 마친 뒤에는 바로 옆에 위치한 라이브 카페에서 달고나를 해먹거나 커피 및 주류를 마실 수 있다. 바로 헤어지기 아쉬운 일행들과 자리를 옮겨 담소를 나눌 수 있어 편하다.
날이 따뜻해지는 봄부터 선선해지는 가을까지 행주산성 근처 나들이를 하고 행주대교의 야경을 즐기며 맛보는 장어구이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해줄 것이다. 연인 또는 가족 모두에게 추천할 수 있는 음식점이다.
*추억의 간식거리를 직접 만들어 먹어볼 수 있다.
*별관으로 존재하는 라이브카페이지만 내부도 넓고 분위기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