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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드러운 나물밥이 맛있는 평창 바위공원 맛집 팔도면가
    카테고리 없음 2016. 8. 9.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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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도면가

    • 강원도 평창군 평창읍 중리 83
    • 영업시간 : AM 11~PM 9
    • 연중무휴
    • 주차가능
    • 추천메뉴
      • 산나물밥 : 7,000 원
      • 막국수 : 6,000 원



    팔도면가는 강원도 평창군 평창읍에 위치하고 있다. 근처 바위공원 맛집으로도 알려져 있어서 야외활동이 많은 시즌에 많은 이들이 찾는 곳이다. 메뉴는 주로 먹는 나물밥, 막국수부터 예약주문만 가능한 용봉탕까지 다양하다. 대부분은 돼지불고기와 같이 나물밥이 나오는 산나물밥을 먹는다.


    요즘 보기 힘든 자라로 요리하는 용봉탕도 전화로 미리 주문시 가능하다. 가격은 시가이지만 대략 20만원 이상을 예상해야 한다니 호기심에 먹어보고 싶어도 망설여진다. 용봉탕 외에도 몸에 좋은 토종닭 요리와 메기 매운탕 등도 있으니 기가 약해지는 더운 여름에 문의할 만하다.


    [오래된 토종음식점이지만 내부 인테리어가 꽤 깔끔하다.]


    [야외 테이블 자리도 있어서 봄 또는 가을에 선선한 기운을 느끼며 식사가 가능하다.]


    [두송실 나무로 뒤덮힌 건물 외관 모습이다.]


    [알차게 익어가는 두송실 열매이다.]


    내부 테이블은 12개 정도로 외부 테이블과 합하면 60여명 정도의 인원이 수용 가능하다. 프랜차이즈 음식점 만큼은 아니지만 위생상태는 깨끗한 편이다. 근처 바위공원 또는 캠핑장 등을 방문예정이면 한번쯤 들려서 간단한 식사 또는 요리를 먹어보기 좋은 곳이다. 


    정문과 뒤편에 두송실 열매가 열려있는 나무가 울창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두송실 열매는 기름도 짜고 술 또는 차로 먹기도 한다는데 매실보다 약간 크고 대추보다 약간 작은 느낌이었다. 가을 쯤 수확을 한다고 하는데 방문고객이 일부 따 가도 상관없다고 한다. 


    [제철 부치기 (2,000원)의 모습이다.]


    [두껍지 않은 적당한 두께에 담백하고 느끼하지 않는 부치기이다.]


    [찍어 먹는 양념장이 맛이 좋다.]


    [산나물밥 (7,000원) 주문시 같이 나오는 돼지불고기이다. 추가로 주문도 가능하다.]


    [나물밥의 모습이다. 곤드레밥과 된장국이 같이 나온다.]


    [양념장을 적당량 올려 놓는다.]


    [맛있게 비벼준다. 나물이 질기지 않아 가벼운 힘으로도 알맞게 비벼진다.]


    [같이 나오는 싱싱한 쌈채소에 돼지불고기를 올려 싸먹는 맛이 좋다.]


    [나물과 비빔밥을 같이 얹어 먹어도 맛이 좋다.]


    산나물밥은 곤드레밥, 돼지불고기, 쌈채소, 된장국이 같이 나오는 메뉴로 점심 또는 저녁 식사로 부담되지 않는 메뉴이다. 나물은 질기지 않고 부드러워서 따뜻한 밥 한술과 입안에서 씹히는 느낌이 좋다. 양념장이 너무 짜지 않고 간이 잘 되어 있어서 적당량을 넣고 비비면 짭짤하니 맛이 좋다.  같이 나오는 돼지 불고기는 매워보이지만 오히려 달달한 맛이 더 크게 느껴지므로 부담없이 먹기 좋다. 쌈에 싸먹어도 맛있고 비빔밥과 같이 먹어도 맛있다. 기본 밑반찬들도 무난하니 밥한그릇 뚝딱 비우기 참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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