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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아이스 커피 마시기 좋은 스타벅스 투고글라스카테고리 없음 2016. 8. 8. 11:37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스타벅스 투고 로고 글라스 (Togo Logo glass)는 일본에서 판매되는 제품으로 국내에서는 2014년에 출시된 적이 있는 제품이다. 국내 출시 가격은 11,000 원이었는데 일본제품에 비해 예쁘지 않아 원성이 많았었다. 결국 그 이후로는 출시가 되지 않아 현재는 일본에서 구매하거나 구매대행을 이용해야 구입할 수 있다. 구매대행 가격은 대략 10,000 ~ 15,000원 사이로 저렴하지는 않지만 여름에 시원한 분위기로 커피를 마시고 싶다면 구입할 만하다.
투고글라스는 스타벅스의 상징인 사이렌 로고가 새겨진 투병한 유리컵으로 심플한 디자인이 매력적인 제품이다. 아이스 아메리카노의 동동 떠다니는 얼음들이 투명한 유리잔을 통해 보이면서 더욱 시원해 보이는 효과가 있다. 요즘같이 열대야가 기승인 여름밤에 얼음이 가득한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담긴 투고글라스를 보고만 있어도 시원한 느낌이 든다. 여러 종류의 커피 외에 탄산음료나 차를 따라 마셔도 좋지만 따뜻한 음료는 권하지 않는다. 열전도가 바로 일어나기 때문에 뜨거워서 컵을 잡기도 힘들며 심한 경우에는 경도의 화상도 가능하다. 그리고 얼음이 없으면 투고글라스의 매력을 느낄 수 없다.
소재는 유리 100%로 쉽게 깨질 것 같아 보이지만 글라스의 두께가 생각보다 두껍기 때문에 어느 정도 충격은 견딜 만하다. 용량은 470ml 정도로 일반 머그잔과 비슷하거나 약간 더 많다. 주로 얼음을 같이 넣어 마시기 때문에 컵 표면에 맺힌 물방울들이 아래로 흘러 물이 흥건해 질수가 있어서 컵받침을 같이 사용하는 것이 편하다.
국내에서는 구하기 어렵다는 점과 커플로 사용하기 좋은 점을 고려해볼 때 신혼집이나 커플 친구에게 선물하기 좋은 제품이다.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부담 없이 기분 좋은 스타벅스 투고글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