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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정사가 품고있는 자연 속 카페 난다나
    카테고리 없음 2016. 7. 2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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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다나

    •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오대산로
    • 영업시간 : AM 9 ~ PM 6
    • 베이커리 & 카페
    • 야외 테라스
    • 추천메뉴
      • 아메리카노 : 4,500 원
      • 검은깨 바게트 : 6,000 원
      • 단호박 단팥빵 : 2,500 원 


    계곡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조용한 산속에 위치한

    고요한 카페, 난다나!


    [내부가 보이는 난다나 카페의 모습이다.]


    강릉과 평창에 걸쳐있는 오대산은 사계절 아름다운 자연경치로 유명한 산이다. 특히 전나무 숲길과 월정사는 고요한 분위기를 자아내어 많은 이들이 찾는 곳이다. 난다나 카페는 이 곳 오대산 국립공원 안 월정사에 위치하고 있다. 국립공원 안으로 들어가야만 갈 수 있기 때문에 카페로 가려면 소정의 입장료를 내야 한다. 카페만 방문하기에는 약간 비싼듯한 입장료 때문에 월정사와 전나무 숲길 모두를 둘러보는 것이 추천된다.


    [성인 3,000원, 주차료 5,000원의 입장료를 내야한다.]

     

    카페 난다나는 월정사의 사천왕문을 지나 절 내로 들어가기 직전 바로 왼편에 위치한다. 유리로 만들어져 내부가 투명하게 보이는 카페와 한옥 스타일로 지어진 베이커리가 같이 있다.  


    [기와집 외형의 난다나 베이커리의 모습이다.]


    [원목으로 따뜻한 느낌을 주는 내부모습이다.]


    [담백하고 고소한 검은깨 바게트의 모습이다.]


    [버터랑 계란이 들어가지 않아 부드럽지는 않다.]


    [단팥빵의 모습이다.]


    [일반 팥에 비해 색이 옅고 단맛도 덜하다.]


    빵의 가격은 일반 빵집에 비해 비싼편에 속한다. 여행지임을 감안하면 비합리적이지는 않다. 버터랑 계란이 들어가지 않고 유기농 밀만 사용한 빵이라 가격이 비싼것도 이해가 된다. 따라서 빵이 아주 부드럽거나 기름지지는 않고 담백하고 고소함이 주를 이룬다. 단팥빵의 경우에도 많이 달지 않고 자극적이지 않아 호불호가 갈린다.


    [카페내부 모습, 쾌적하다.]


    [탁 트인 전경과 계곡이 내려다 보이는 야외 테라스의 모습이다.]


    [아기자기한 인테리어를 구경하는 즐거움이 있다.]


    [소품들이 꽤 정겹다.]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사색에 잠길 수 있다.]


    월정사 주변을 흐르는 계곡물은 더운 여름에도 서늘한 기온을 만들어준다. 울창한 산림과 영원히 흐를것 같은 물줄기를 보며 조용히 사색에 잠기다 보면  어느새 시간이 금방 흘러간다. 전나무숲길과 월정사 구경으로 육체적인 피로와 갈증이 느껴져 잠시 휴식이 필요하다면 방문하기에 좋은 곳이다.

     

    [즐거운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 그리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여름피서를 주로 바다나 계곡, 물가로 가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시원한 그늘과 나무냄새가 가득한 산으로 떠나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오대산 주변에는 맛집과 알펜시아/용평리조트, 대관령 목장 등 가볼 만한 곳도 여럿 있기 때문에 1박 2일 또는 2박 3일 일정으로 방문하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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