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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원의 행복 고메 중화짬뽕카테고리 없음 2020. 3. 16. 09:21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코로나19는 외식문화도 바꿔놓았다. 외출 자체를 안하게 되니 음식점은 더 갈일이 없어졌고 집에서 먹는 경우가 많아졌다. 그러나 집밥을 매번 같은 메뉴로 먹을 수 도 없는 일..
중화요리, 그 중 추운 겨울을 달랠 수 있는 짬뽕이 먹고 싶어 주문한 고메 중화짬뽐!고메는 CJ 푸드의 브랜드로 한식 요리를 담당하는 ‘비비고’와 세계의 면요리를 대상으로 하는 ‘고메’가 있다. 이미 비비고 제품을 애용하고 있으므로 고메 역시 믿음이 갔다.
소스와 면, 고명으로 구성은 단순하다. 조리방법 또한 매우 간단하다. 물을 넣고 끓이고 소스 넣고 나머지 넣고 4분 지나면 완성! 기호에 따라 여러 야채나 새우 등을 넣어도 좋다.
강불로 끓이면서 휘이휘이 저어주면 얼었던 면과 고명이 녹으면서 금방 국물속에 융화되어간다. 추위와 코로나로 얼어있던 내 마음도 녹아간다.
4분이 지나면 완성!
너무 오래지나면 면이 풀어져 쫄깃함이 사라진다.
뜨거운 국물을 한 숟갈 떠먹어 본다.
캬~ 정말이지 밖에서 먹는 짬뽕 부럽지 않다.
면을 들어올려 후루룩 빨아들인다.
캬~ 부드럽게 씹히는 쫄기함의 역설.
고명으로 들어있던 버섯과 새우를 건져본다.
건조된 상태가 아니라 탱탱한 식감이 좋다.집에만 있게된 요즘. 우연히 만난 고메 중화짬뽕으로 나의 고독과 고충을 달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