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11 pro max 그 외 준비물

4년을 함께한 아이폰 6s.
영하의 날씨가 되는 겨울철이 갑자기 꺼지는 현상과 한 해 한 해 지날수록 빨라지는 배터리 광탈을 제외하면 몇년을 더 쓸 수 있을것 같았다. 허나 최근 나온 갤럭시s20과 프로 맥스의 시원한 디스플레이에 반한 나는... 그래 노안이 오기전에 예방적으로 좀 더 큰 화면을 사용해보자... 라며 나 자신을 설득하고 최저가로 구매하기 위한 한달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쿠팡에서 카드할인을 받으면, 그래도 사전예약 정도는 아니지만, 꽤 할인을 받아 구입이 가능하다. 문제는 쿠팡 로켓배송에 잘못걸리면 새벽에 덩그러니 문앞에서 고가의 제품이 놓여있는 상황에 처할 수 있다는...

심플하다.
재고가 가장 많은지 색상은 미드나잇 그린.

준비물 1번. 아이폰 케이스.
예전부터 사용해온 링케 투명 케이스를 주문했다.
개 당 가격은 1만원 초반.

준비물 2번. 액정보호필름.
별 고민없이 쿠팡에서 가장 상품평 많은 제품으로 선택.

유리 재질은 아니고 제품 처음에 덮여있는 비닐 느낌의 필름이다. 3장이 들어있고 자가로 잘 부착할 수 있는 도구들이 함께 들어있다. 설명서를 잘 따라하면 깔끔하게 부착이 가능하다고 한다.

????????!!!!!!!
아오 스트레스!
수백번을 밀대로 밀었더니 이제 기포는 보이지 않는다.
손에 물집이 생길듯...
확실히 화면이 크니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