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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픽시자전거로 뉴욕을 달리자! 프리미엄 러쉬!
    카테고리 없음 2016. 12. 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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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미엄 러쉬

    2012년 작품

    액션, 스릴러

    감독 : 데이빗 코엡

    출연 : 조셉 고든 레빗, 제이미 정


    [출처:네이버영화]


    알면서도 가슴 졸이며 보게 되는 스피디한 영화


    '프리미엄 러쉬'는 다양한 역을 소화하는 배우 조셉 고든 레빗과 한국계 미국인 2세인 제이미 정이 나오는 영화이다. 조셉은 믿고 보는 배우인지라 기존 평점과 상관없이 영화를 보게 되었는데 슈퍼카가 등장하는 '분노의 질주' 만큼이나 스릴있는 스피디함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자전거를 타며 지나가는 붐비는 뉴욕 거리의 모습을 보는 재미도 있다. 자전거와 뉴욕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무조건 추천하는 영화이다. 


    [출처:구글이미지검색]


    다양한 배역이 가능한 마네킹같은 배우 조셉 고든 레빗


    아역배우부터 헐리우드 대표 배우로 거듭나기까지 꽤 많은 필모그라피가 있는 배우 조셉은 특정 장르나 역할에 국한되지 않은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찌질남부터 거친 상남자까지 소화가 가능한 조셉은 이번 영화에서는 쉴틈없이 움직여야 하는 바이크 배달부 역할을 맡았다. 거의 반삭에 가까운 짧은 머리, 의상은 바이크 쫄쫄이 뿐이지만 역할에 녹아든 배우의 아우라가 영화를 가득 채운다.


    [출처:네이버영화]


    요즘 젊은이들의 직업에 대한 인식이 나타난 남자 주인공 와일리


    명문대인 컬럼비아 대학교를 졸업했지만 방안에 갇혀 책상에만 앉아있는것이 싫은 와일리, 고액 연봉을 포기하고 선택한것은 하루종일 자전거를 타며 뉴욕 시내를 누비는 자전거 배달부이다. 예전이라면 영화에서나 있을 법한 일이지만 요즘처럼 부와 명예보다 자신의 삶을 중요시하는 시대에서는 충분히 가능한 설정이라 생각된다. 실제 와일리를 연기하는 조셉은 컬럼비아 대학교 졸업생이라는 놀라운 사실.


    여자 주인공보다 더 관심이 가는 니마역의 제이미 정


    모든 사건의 발단이 되는 작은 쪽지는 니마에게서 나오게 되는데 이것때문에 영화 보는 내내 니마는 약간 비호감으로 비춰진다. 그러나 영화 후반부로 갈수록 쪽지의 정체와 왜 그렇게 중요한 물건이지에 대한 내용을 알게되고 동시에 니마에 대한 동정과 호감이 생기게 된다. 동양적 분위기와 섹시미를 모두 갖추고 있어 앞으로의 활동이 더 기대되는 배우이다.




    예상되는 뻔한 결말이지만 지루하지 않게 흘러가는 이야기


    와일리는 여러번의 위기를 거쳐 결국에는 배달에 성공할 것이라는 결말은 누구나 다 예상이 가능하다. 결국 이런 영화의 성공은 결말까지의 과정을 얼마나 쫀득하고 몰입감있게 만드냐는 것인데 영화 '프리미엄 러쉬'는 생동감 넘치는 라이딩 장면을 박진감 넘치는 앵글로 잡아내어 화면앞에 관객들을 잡아 놓는다. 악역을 맡은 마이클 섀넌의 연기도 극적인 긴장감을 조성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 달리는 자전거의 속도에 따라 긴장감이 늘었다 줄었다 마음을 졸이며 보다 보면 어느새 목적지에 다다른 결말을 보게 될 것이다.


    픽시자전거 뽐뿌가 오는 영화


    우리가 흔히 보는 자전거에서 브레이크와 변속기어가 없는 고정 기어만 있는 자전거를 픽시 자전거라 한다. 단순한 구조이기 때문에 잔고장이 드물고 튜닝하는 재미가 있

    어 한때 엄청난 마니아 층을 생성해냈는데 생각보다 힘든 라이딩과 불편함으로 예전보다 인기는 줄어든 상태이다. 영화의 주인공 와일리는 변속기어 없는 이 픽시 자전거로 고속주행과 오르막주행 등 허벅지 근육의 최대 수축을 불러올만한 주행을 거침없이 해낸다. 와일리가 신나게 자전거를 타는 장면을 볼때마다 픽시 자전거에 대한 욕구가 생긴다. 그러나 빈약한 허벅지를 보며 조용히 욕구를 접는다.



    뉴욕을 배경으로 한 활기찬 영화


    뉴욕은 할리우드 영화에서 자주 등장하는 배경이다. [비긴 어게인, 쇼퍼홀릭,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등] 여러 영화의 배경으로 나왔지만 자전거를 타고 종횡무진 누비는 장면은 오직 프리미엄 러쉬에서만 볼 수 있다. 평소 자전거를 좋아하거나 뉴욕의 거리를 간접체험하고 싶은 분들에게 강력 추천하는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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