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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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알 자국처럼 아픈 역사의 흔적, 고성 통일전망대와 DMZ박물관여행 2018. 7. 31. 08:42
고성 고성군은 강원도의 철원군, 인천광역시의 옹진군과 함께 한국전쟁 이후 남과 북 모두에 존재하는 지역입니다. 광복직후 38선이 존재할 무렵에는 이북의 땅으로 김일성 별장 등이 있던 곳입니다. 6.25 전쟁 당시 속초와 고성이 수복되어 현재의 국경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대한민국 영토의 최북단이며 파주처럼 통일전망대가 있어 북한 땅을 눈앞에서 바라볼 수 있는 곳입니다. 물리적 거리로 인해 강릉이나 속초에 비해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은 아니지만 뛰어난 자연 경치로 유명한 지역입니다. 통일전망대고성 통일전망대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출입신고소를 먼저 들려 신고서를 작성하고 안보 동영상을 시청해야 합니다. 이후 북으로 올라가 검문소를 거쳐 통일전망대에 도착하게 됩니다. (6 Km)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도보로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