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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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바다와 함께한 강화도 카페 109 하우스카테고리 없음 2016. 12. 9. 01:00
일몰과 망둥어 낚시로 유명한 강화도 건평항이 내려다보이는 해변가에 위치한 '109 하우스'는 펜션과 카페가 같이 자리잡고 있다. 여름에는 해변이 눈앞에 펼쳐지는 수영장 펜션으로 유명해 성수기에는 예약이 밀려 방잡기가 힘들 정도이다. 펜션 아래층에 위치하고 있는 109하우스카페는 성수기 외에도 강화도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들려 쉬었다가는 곳으로 유명하다. 하얀색과 코발트블루를 이용한 인테리어는 마치 그리스 산토리니의 모습을 연상시키게 하는데 주변 자연환경까지는 그렇지 않아 못내 아쉬움이 남았다. 방문한 날이 날이 흐려서 밝에 빛나는 햇빛을 마주치지 못했다. 햇살에 반짝이는 출렁이는 바다가 뒤편으로 보이면 정말 이쁜 장소라고 생각된다. 여름과는 다른 분위기의 차분한 바다이다. 깨끗하게 정리된 카페 내부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