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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몰에만 있는 무한 랍스터 맛집 바이킹스워프카테고리 없음 2016. 5. 25. 22:59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바이킹스워프
-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롯데월드몰 4층
- 추천메뉴 (환율에 따라 가격변동)
- 성인 $ 100
- 소아 (36개월-13세) $ 50
- 운영시간
- AM 11:30 - PM 10:00
롯데월드몰 4층에 위치한 무한 랍스터 부페 바이킹스 워프!
경제적인 여유만 된다면 매일 가고싶은 곳이다. 그만큼 음식의 질과 식당의 분위기가 좋은 곳이다. 주 메뉴인 랍스터는 말할것도 없고 디저트인 케익, 과일, 아이스크림, 그리고 음료까지 어느하나 실망스러운 메뉴가 없다.
호텔부페에서도 랍스터가 나오긴 하지만 따뜻한 랍스터가 아니라 그저 맛만 보는 정도였었는데 바이킹스워프의 랍스터는 조리된 즉시 먹는 랍스터이기 때문에 아주 따끈따끈하고 쫄깃한 랍스터를 바로 먹을 수 있다.
쩍하고 갈라지며 드러나는 풍부한 속살을 보면 100달러는 아깝지 않다.
가격은 특이하게 원화가 아닌 달러로 100달러이다. 따라서 어제와 오늘의 가격이 환율에 따라 차이가 난다. 일반적으로 부담없는 가격이 아니기 때문에 한번 가기 쉽지 않지만 예약을 하지 않으면 더욱 가기 힘들다. 평일에도 예약이 꽉 차있기 때문에 가끔 생기는 no show 자리에 들어갈 수 있는 기회가 있기도 하다. 하지만 주말에는 그 마저도 대기줄이 길어서 예약없이 주말 저녁을 이곳에서 먹기란 하늘에 별따기 일 것이다.
과일은 계절에 따라 조금씩 바뀌는것 같다.
케익은 압구정의 노아베이커리와 같은 것이라 하는데 초코, 딸기 둘다 살살 녹는다.
일반 생수말고도 피지워터, 아쿠아파나, 펠레그리노, 페리에를 병째로 가져와 마실 수 있다.
사이다, 펩시 같은 탄산음료도 가능하다.
TWG 라는 브랜드의 티인데 후식으로 마실 수 있다.
TWG 는 싱가폴 홍차브랜드로 국내 청담과 롯데월드몰에 매장이 있다고 한다.
8가지 맛의 아이스크림을 골라 먹을 수 있다.
아이스크림이 적당히 달콤하고 부드러워 커피를 마시며 같이 먹기 좋았다.
랍스터를 그리 먹고도 디저트가 맛있어서 계속 먹게 된다.
이곳에 온 순간 다이어트와 기초대사량에 대해서는 잊어버리게 된다.
100달러가 적은 금액이 아니기 때문에 필히 할인에 대해 찾아보는 이들이 많을 텐데 롯데상품권을 저가에 구입하지 않는 이상 그 이상의 할인방법은 존재하지 않는다. 할인정책을 하지 않아도 예약이 넘쳐 흐르기 때문에 굳이 할 필요가 있나 생각도 된다.
할인도 안되는데 한가지 추가되는 걱정은 주차문제이다. 롯데월드몰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는 10분당 800원 이라는 봉이김선달식 주차료를 받고 있기 때문에 2시간 식사를 마치고 나면 주차비만 1만원이 넘어간다. 주차 할인 받는 방법은 저녁 8시 이후에 들어가는 방법(8시 이후부터는 10분당 200원), 아쿠아리움이나 시네마를 이용하는 방법이다. (이용시 최대 4시간은 10분당 200원 적용)
필자는 아쿠아리움 연간이용권이 있어서 4시간동안 주차 후 4,800 원을 지불하는데 가끔은 그돈도 아쉬울 때가 있다. 빈 주차공간이 많기 때문이다. 위의 방법도 어려운 분들은 롯데월드몰 건너편에 위치한 홈플러스 주차장을 이용하면 한시간에 3,000원으로 이용가능하다.